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Chiropractic Life. 작성자 : 이주강     작성일 : 2011-06-10

 

 

예전에 즐겨 부르던 노래다. “ 아픈 만큼 성숙해 지고 ”. 어느 가수가 불렀는지 모른다. 하지만 애절한 가사와 리듬이 좋아 난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과정을 우리 모두가 경험한다. 난 이 글을 통해, 현재 몇 우리 학회회원들이 격고 있는 그 어려움을 현실이라고 실망하지 말고, 미래를 향한 도전의 즐거움이라고 말하려 한다. Chiropractor가 되는 길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제도화 현실이 여전히 멀리 있다 느껴진다 해도, 걱정하지 말라. 건강의 진실은 우리 편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치료능력을 알고, 무엇보다 환자의 well being을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는 지혜로운 의사들이 주위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들의 healing hand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 나의 예기를 들어 보세요. 난 94년부터 LA와 서울을 오가며 한심한 지경에 놓여있는 국내 Chiropractic 이미지를 정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LACC 대학의 총장님으로부터 Chiropractic Emissary라는 직함을 받고 국내 여러 의과대학과 한의과대학을 다니며 Chiropractic 학문의 정체성과 임상의 과학성을 알려왔다. 중앙대학병원 재활의학 서경묵 교수, 카돌릭의과대학 재활의학 학회장, 강세윤 교수, 연세대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전세일 교수, 연세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윤방부 교수, 서울의과대학 교수이시며 마취의학 학회장, 김광운 교수, 카돌릭의과대학 신경외과전문의 박춘식 교수.... 국내 의료계를 대표하는 분들과의 만남과 대화가 나의 지난 15년간의 여정을 말해주지 않는가? 또 한의학계는 어떤가? 그야말로 추나라는 황무지에 subluxation의 철학과 Gonstead의 listing을 심어주었다. 대한한의사협회 추나학회 교육고문으로서 chiropracitc이라는 학문의 성서를 전했다. 그 뿐인가 정치적인 입장에서 카이로프랙틱 제도화를 반대하셨지만 대한의사협회장과 정형외과 학회장을 지내신 의료계 지도자들은 그들의 만성 경부통 치료를 위해 항상 날 찾았고, 국내 의료계를 지휘하고 가정의학을 성공적으로 국내에 설립하신 의협신문사 박영진 사장님은 목디스크를 성공적으로 치료받은 후, 대한의사협회 학술회협회장 모임에 Chiropractic 발표기회를 나에게 제공하였고, 인천 길 병원 이사장, 이길여씨를 소개하여 정형외과 내에 chiropractic 부서를 세우는 계획을 가졌다.

 

제도적 기득권에 있는 그들은 초급적인 Chiropractic 기초과정을 공부한 후, 그게 마치 Chiropractic의 모든 것인 양 착각하고 Rambo 테크닉을 구사하며 토사구팽한 그들이었다. 지금도 되돌아보면 맘이 아프다. 그러나 이러한 아픔들은, 오늘 나에게 Korean Chiropractic Institute 세우게 하였고, 아픈 만큼 성숙해 진 것이 아니겠는가?

 

이번 몇 회원들의 어려움을 보고 다시 한번 “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말하려 한다. 지금 이러한 시련을 격을 때 마다 더욱 공부에 매진하고 당신들의 chiropractic healing hand의 날을 더욱 예리하게 세워 왜곡된 건강의 의미를 되찾아 주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건강을 위해 큰 몫을 담당할 수 있는 Chiropractic 국내 제도화는 운명적이다. 그 날 까지 여러분들은 KCI 학회와 함께 진정한 건강의 의미를 외쳐야 할 것이다.

안성현  2011-06-10
we`ll be better.
이중현  2011-06-10
어려운 길이란걸 알면서도 이길을 꼭 가야겠다고 결심한 이상 열심히 실력을 키우는거 밖에 다른건 없겠죠? 진짜 열심히 한번 해볼랍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