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이 내일이다 !!!
며칠 전, 대한의 올림픽 선수들이 마침내 총 출정했다. 지난 4년간, 그야말로 피와 땀으로 갈고 닦았던 기량을 메달에 대한 일심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향했다. 치열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뜨거운 경기들이 내일이면 시작이다. 203 나라를 대표하는 12000명 최고의 선수들이 메달을 두고 각축을 벌리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 70억의 사람들은 승리를 위한 그들의 순수한 열정에 메달 색깔에 상관없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결과는 금메달 10개와 함께 종합성적 세계 10위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Olympic !!! 얼마나 멋진 이름인가? 기원 전 776년, 그리스 인들이 제우스신에게 바치는 축제로 시작한 게임이다. 건장한 젊은이들 육체의 대전이었다. 경기는 달리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레스링, 복식 등으로서 펄펄 끓는 젊은이들의 대결 모습들을 제우스신에게 바치는 축제인 것이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산 사람의 심장을 뜯어 숭배하는 태양신에게 바쳤다는 문화보다 얼마나 고상한가? 근데 이 멋진 올림픽 축제가 로마제국에 의해 중단되었다. 그리나 1894년 프랑스의 귀족, 피에르 쿠베르탱에 의해 IOC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설립되었고, 1986년 제 1회 세계올림픽대회가 공식적으로 개최되었고, 이번 런던 올림픽이 30회가 되는 것이다. 예전 그리스 시대에도 올림픽 시합 중에는 전쟁을 하지말자는 약속이 있었다 한다. 그래서 올림픽은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 올림픽이 내일 영국 런던에서 Live as One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더위에 잠 못 이루는 밤, 올림픽이 있어 행복할 것이다.
오래전 학회 홈피에 올린 글 중, 우리의 몸을 자동차에 비교한 적이 있다. 일반인들의 몸은 휘발유만 채워주면 잘 달리는 피코라 했고, 전문 운동선수들의 몸은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시동도 걸리지 않는 그러나 완벽한 콘디션이 맞춰지면 바람처럼 달리는 페라리와 비교한 적이 있다. 내일이면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향해 온몸을 던질 것이다. 완벽한 최상의 콘디션이 요구된다. 그리고 최상의 컨디션은 스테로이드가 아닌 subluxation 없는 완벽한 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88년 서울 올림픽, 당대의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Carl Lewis는 경기 직전 이동용 테이블 위에서 카이로프랙틱 어져스트먼트 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KCI, 우리 학회에 AT 출신 정회원이 많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탁구 대표선수를 맞았던 PT 출신 회원도 있다. 우리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몸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KCI 학회 회원은 누가될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