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졸부들이 환장을 했다! 일억 팔천만 원짜리 회춘이불을 덥고 잔다고 한다. 물건이 딸려 선불주고 기다린다고 한다. 이 회춘이불은 금실로 수를 떴고 이불 안장은 몸에 좋다는 약재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하긴 제 돈 쓰고, 지가 사서, 지가 덥고 잔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나! 괜한 나의 심술?
회춘이란 봄이 돌아온다는 말이다. 젊음을 되찾는다는 뜻이다. 중국의 진시왕이 영원한 젊음과 영생을 위한 약초를 구하려 불로초 원정대를 우리나라에도 파견했다고 한다. 물론 기다리는 동안 자신은 수은 과다복용으로 40대에 죽었지만. 백인 문화에서도 “ Fountain of Youth" 라는 말이 있다. 신비의 숲속에 있다는 샘물.... 이 물을 마시면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 산다고 한다. 영원한 젊음, 회춘.... 가능하다면 !!!!!!!!
비싸서 사지 못하는 괜한 나의 질투가 아니다. 중국의 지니계수 ( Gini's Coefficient )를 보면서 입맛이 써서 그렇다. 지니계수는 이탈리아 경제통계 학자인 Corrado Gini 박사가 발표한 통계 수치다. 이 수치는 사회의 소득분배 상황을 말한다. 위에 올린 도표에서 A의 공간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소득분배율의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소득분배의 불평등율이다. 완벽한 사회는 이 수치가 ‘0“ 다. 하지만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 물론 공산주의는 이 현상을 추구한다. 이 수치가 1에 가까우면 가까울 수 록 소득분배에 양극화 현상이 깊다는 뜻이다. 즉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높다는 의미다. 사회의 경제형태가 주둥이와 바닥이 좁고 허리가 넓은 둥글둥글한 항아리의 모습이 아니라 미인의 허리처럼 모래시계가 된다는 것이다. 상류사회와 하류사회의 부위는 넓고 중산층은 개미허리처럼 짤록한 모래시계처럼 말이다.
현재 미국의 지니계수는 0.46, 빈부의 격차가 심한 브라질은 0.6에서 지금은 0.53으로 낮아졌다. 이 계수가 0.4를 넘으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외환위기 전 1990년까지 지니계수 0.2로서 우수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금융위기를 맞은 후 0.311 으로 중가되었다. 중국의 지니계수는 0.61 이라한다 !!! 사회학자들은 청나라가 망하기 직전의 상황과 비슷하다 한다.
며칠 후면, 다음 5년간 우리나라의 국정을 이끌어나갈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각자의 견해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심사숙고해서 나라를 위하는 맘으로 귀한 여러분의 한 표를 낭비하지 말라. 우리의 운명을 가르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난, 회춘이불에 욕심이 없다. 왜냐면, 나의 ASRP를 치료해 줄 KCI 학회 회원, 회춘힐링의 손이 많기 때문이다.
chiropractically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