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이런 소식이 있었다. 세계적인 만화 회사, “ Doghouse Diary” 가 우리나라를 “ 워크홀릭, Workholic ” 이라는 평가를 주었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세계지도 위에 그려진 우리 한반도에 “ Workholic ” 이라는 글을 붙인 것이다. 이 평가의 기준은 하바드 대학의 김용 교수가 총재로 있는 World Bank, 세계은행과 기네스북에서 발표된 공식적 정보를 근거로 하였다고 하니 객관적 평가라고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히 일 많이 한다는 사실은 어제 그제 평가는 아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고용지표 비교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44.6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 보고서는 창피한 사실이라 했지만, 그 부지런함이 오늘 우리 모두가 누리고 있는 한강의 기적을 일구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다음은 다른 나라에 대한 평가고 나의 간단한 개인적 멘트다: △독일 ‘월드컵 거의 승리’ 준우승에서 떨어졌던 기록을 말하는 것 같다. △스페인 ‘코카인 사용’ 나라 제정이 거덜 나도록 먹고 마셔 IMF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극 ‘황제펭귄’ 귀여운 펭귄이 사는 곳이다. △일본 ‘로봇’ 이 말이 재미있다. 한편으로 보면 그들의 기술력? 아니다. 난 로봇이라는 표현이 일본인들의 단순성을 말하는듯하게 느껴진다. △중국 ‘이산화탄소 방출. 걱정되는 그들의 현실이다. △미국 ‘노벨상 수상자, 잔디깎기 사망’. 잔디깎기 사망? 미국사람들이 주말마다 자기 집 앞마당 잔디를 이쁘게 깍는 모습은 정말 멋진 가장의 모습이다. 근데 주말마다 되풀이되는 이 일이 스트레스다. 잔디는 끊임없이 자라기 때문에. 그래서 잔디깍다가 종종 심장마비로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난 아예 정원사를 고용했다. 주말엔 수쿠버 다이빙을 가야했으니까 △인도 ‘영화’. 파이? 지금도 감동이 여민다. △영국 ‘파시스트 운동’ 이 말에 동감한다. △프랑스 ‘관광’ 좋지. 멋진 나라입니다. 꼭 가보세요. 하하하하.....눈에 띄는 것은 북한이다. '검열'이라는 말이 붙었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곳, 김씨 왕조!
워크홀릭? 말 그대로 일에 취해있다는 것이다. 개인적 삶에 중요한 부분들을 외면한 채 일에만 매달려 있다는 말이다. 물론 우리국민들은 이 근면성으로 일어났다!!! 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난 지금, 선진국으로 변화되기 위해선 근면성과 함께 창의성이 돋아나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모두 휴식이 필요하다. 현실에 피로해진 눈을, 큰 미래를 보기위해 좀 쉬었다 가자.
가을이 깊어간다...... 단풍이 짙어진다. 가족, 여친, 남친.... 아니면 혼자라도 가을 속으로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