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la 바이러스 !! 작성자 : 이주강     작성일 : 2014-08-18

서부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서 발생한 출혈열, Ebola 바이러스가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천명이 넘었다. 치사율이 90프로다! 다행스럽게도 Ebola 바이러스는 공기전염이 아니고 체액과 같은 직접통로를 통해 전염된다고 한다. 다행스럽다. 일단 체내에 감염되면 약 1주 내지 3주의 잠복기간 동안 Ebola는 끊임없는 자기복제를 통해 증식되면서 증세가 나타난다. 독감과 유사하게 고열과 두통 그리고 근육통으로 시작되지만 증세는 심하게 진행되면서 설사와 구토현상이 나타난다. 안구 주위에 혈관이 파괴되기 시작하면서 위장 소화 장기가 파괴된다. 신장장애와 함께 간기능이 저하되며 호흡기 조직에 출혈과 함께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피범벅이 되어 죽어가는 환자들의 모습은 실로 참혹하다.

 

Ebola 바이러스가 이번 처음 창궐한 것은 아니다. 1973년 콩고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참혹한 모습에 헐리우드 영화계에선 Ebola 바이러스에 의해 세계가 종말을 맞는 내용의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Ebola 바이러스의 숙주는 과일박쥐로 알려져있다. 야생동물을 먹는 아프리카인의 식습관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최초 발생 시, 그 동네는 완전 초토화가 되었다. 다른 지역으로 감염될 사람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면 문제가 심각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감염 후, 증세가 없는 잠복기 기간 동안 이들이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로 이동한다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지금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Ebola 바이러스는 이제 아프리카인들에게 만 제한 된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만약 통제하지 못한다면? WHO에서도 이 현실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서부 아프리카 국가: 리베리아, 시에리온, 가나과 같은 나라를 중심으로 방역선을 설치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출입이 중단되는 것이다. 선교사로 활동하던 한 미국 젊은 의사도 감염되어 미국으로 우송되었지만, 위험성을 두려워하는 시민들의 귀국반대 운동도 있었다.

 

얼마 전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열 개의 위험이란 프로그램을 시청하였다. 화산, 지진, 혜성과의 충돌, 기후변화, 핵전쟁, 세균전쟁, 잘못된 물리학 실험, 잘못된 의학실험, 잘못된 생명공학 시도, .... 등등이다. 하나하나 모두가 매우 현실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 혜성과의 충돌, 화산, 지진은 실제로 이 세상을 뒤집어 놓은 지질학적 증거가 있다. 세균전쟁 역시 지역적이었지만 발생하였다.

 

이번 Ebola 바이러스가 다시 창궐되는 것을 보고 걱정이 앞선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미 하나님이 주신 에덴의 동산이 아니다. 칠십억 인구가 살아가면서 자연은 파괴되고 환경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점을 지나 빠르게 오염되고 있다고 한다. 의학이 발전하였지만 더 많은 질병이 창궐하고, 암 발생 율은 높아지고, 만성질환은 늘어만 가는 현실이다. 과도하게 처방되는 약물은 수퍼 박테리아를 탄생시켰고, 약물의존은 우리들의 마음마저 좀먹고 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Ebola 바이러스 치료제로서 실험단계에 있는 ZMapp 사용에 대한 것이다. 현 상황이 급박한 지라 안전검증 없이 처방될 것이란 한다. 한편으론 이해가 간다. 하지만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는 위험 중 하나가 잘못된 의학 실험, 잘못된 생명공학적 실험이라는 사실을 상기할 때, 두려움을 감출 수 없다. 다시 한 번 건강유지 그리고 질병치료에 관한 근본적인 시작과 끝을 생각해 보자.

난 오늘도 카이로프랙틱 임상가 그리고 교육자로서 건강한 삶을 위해 따라야 할 기본 원칙을 따르려 노력한다. 다음과 같다: 1. 적게 먹는다;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소식한다. 2.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3번은 숨이 턱에 차도록 peak 8 운동을 실행한다. 3. 기타와 하모니카 연습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학회활동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생활을 산다. 4. 일주에 한번은 KCI 회원님들로부터 어져스트먼트 받는다. 이러면 99세까지 88하게 살다 이틀만 누워있다 죽지 않겠는가? 9988234

첨부파일 : imagesXQ21NPQV.jpg
안성현  2014-08-18
9988 화이팅 입니다.~~!!
이중현  2014-08-18
허구라고만 생각했던 영화의 이야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