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주사와 자폐증 작성자 : 이주강     작성일 : 2016-04-06

‘I am not personally endorsing the film, nor am I anti-vaccination,’ said Robert De Niro.



홍역 ( Measle ), 볼거리 ( Mump ), 풍진 ( Rubella )....... 감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로 소아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이며 어릴 때 안 걸리면 죽어서도 걸린다고도 하는 질병들이다. 나도 걸렸었다. 물론 자연 치유되었다. 그 후 자연적으로 내 몸속엔 영구적인 항체가 만들어져 지금도 나를 보호하고 있다.

 

감기를 포함하는 이러한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발생할 때 괴로운 다양한 증세가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10일 전후로 자연 치유된다. 처방되는 약물은 주로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역할 뿐이다. 아직도 근본적으로 바이러스를 죽이는 약물은 아직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는 과정 중, 잘못되는 경우, 다른 질환들처럼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고열, 뇌수막염, 실명, 폐렴........ 그리고 공기로 전염될 수 있는 감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주사는 국가차원에서 실행하는 강제력을 갖고 있다. 근래에 미국에서 이 예방주사로 인해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것이다.

 

MMR 예방주사가 자폐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의학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제작된 Vaxxed: from cover-up to catastrophe " 라고 하는 이 영화는 예방주사와 관련된 놀라운 숨겨진 사실들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폐증과 예방주사다. 그러나 이 영화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영화축제에서 상영을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 영화축제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배우, Robert Di Nero "가 공식석상에 상영을 포기한다는 멘트를 했다. 아카데미상을 받은 배우 로버트 디네로는 6자녀를 두고 있으며 그 중 한 자식이 자폐증이다. 물론 그 아이는 MMR 예방주사를 맞았었다.

 

MMR 예방주사는 1963년도 초기에 개발되었다. 그리고 70년도에 정식 예방주사로서 사용허가를 받았고 1980년도에 들어와 국민건강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과정에서 요구하는 강제적 예방접종이 실행되었다. 주로 생 후 1년쯤에 이 주사를 맞게 된다. 그리고 4년 후 다시 한 번 맞게 된다. 문제는 이 예방주사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실시되면서 자폐증 환자가 극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발병 수가 놀랍게 증가되었다. 미국 뿐 아니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국가들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당연히 이에 대한 의문점들이 의료계 내에서 지적되었고 이를 밝히려는 연구 활동들이 다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결과는 예방주사와 자폐증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나 역시 여러 편의 논문을 읽어 본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학 발표들은 주요 방송에서 가볍게 다루어졌고 대부분 찻잔 속 폭풍으로 끝나버렸다. 이 연구 활동을 주도하던 Dr. Andrew Wakefield은 예방주사약을 생산하는 초대형 제약계의 강력한 힘에 밀려 의학자로서의 명예와 함께 의사면허를 잃게 되었고 사회적으로 매장되었다. 그리고 주위 의학자들은 같은 처지가 될 것이 두려워 침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중 미국 보건부에 한 관계자는 진실을 알리지 못하는 자신은 자폐증 환자와 그 가족에 큰 죄를 지었다라고 고백했다.

 

의학 다큐멘터리 영상 전문가인 Del Bigtree 씨는 예방주사와 자폐증의 관계를 주장하고 있는 Dr. Andrew Wakefield를 만나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자폐증 자식을 생각하면서 세계적인 배우 Robert Di Nero씨는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Tribeca 영화축제에서 상영하도록 결정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며칠 후, 그는 몇 정치인들과 대화 후, 자신의 결정을 뒤집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고 침묵 속으로 은둔했다고 한다.

 

나는 단순히 자폐증과 관련된 많은 의혹들에 대해 개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던 것뿐이다. 그러나, 지금 와서 생각할 때 그 희망을 현실화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이 파문 중간에 글로발 제약회사인 Merck가 중심에 서있다. 이 회사가 어떤 제약회사인가? 몇 년 전 Vioxx라고 하는 강력한 비스테로이성 진통제를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대박을 친 제약회사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없는 강력진통제라고 주장하면서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조기 판매허가를 받아냈던 제약회사다. 시간이 가면서 이 약물부작용에 대한 사례들이 발표되었고, 약물 개발 연구과정에 관찰되었던 심각한 부작용을 의도적으로 밀폐한 것이 발각이나 역사적으로 유래 없는 벌금형을 받은 회사가 아닌가! 판매금지가 법적으로 실행되기 까지 전 세계적으로 Vioxx를 복용한 수많은 환자들의 죽음과 사라진 그들의 건강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이 회사로부터 정치자금을 받고 있는 정치인과 의료계 큰 손들이 Robert Di Nero에게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결혼해서 어린 자식을 낳고 잘 살고 있는 KCI 회원님들의 어린 가족들 건강이 염려된다.

 

Make sure you get spinal adjustment regularly.... it is the way of chiropractic keep body healthy because healing comes from within.

 

 

Chiropractically yours,

 

 

한주영  2016-04-07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의약산업의 검은 그림자가 왠지 두려워지네요. 인간의 불안감과 두려움이 바탕이 되는듯합니다. 결정장애인 저도 막상 부모가 된다면 어찌할까 난감해지네요. 제 안에 내재되어 있는 힐링파워에 대한 믿음을 더 키워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이중현  2016-04-07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주강  2016-04-07
MMR 예방주사는 출생 후 1년이 아니라, 가능한 3년 후에 맞는 것이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이 분야의 전문의들이 말하고 있답니다. 기 억 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