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genetic ........ 작성자 : 이주강     작성일 : 2010-06-26
우린 흔히 유전이란 말을 하면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모두 고혈압이기 때문에, 당뇨병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또는 암이셨기 때문에 ...........등등의 말을 하면서 부모님으로 부터 전해진 유전인자에 운명을 맞긴다면, epigenetic 이란 말을 찾아 보기를 원한다.
Epigenetic 이란 새로운 학문은 위에서 설명한 유전의 병리적 의미를 거부한다. 그리고 "실제로 유전이란 질병의 기전은 오늘날 일반 의학이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있는 이론일 뿐이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Epigenetic 을 전공하고 있는 학자들은 유전은 운명적으로 이미 결정된 생물학적 환경이 아니라고 먼저 주장한다. 유전인자를 내포하고 있는 DNA는 세포의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신호와 자극에 따라 끊임없이 스스로를 변화시킨다고 한다. 암과 같은 질환들은, 유전학자들에 의하면, 결함이 있는 잘못된 유전인자에 의해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유전인자의 생물학적 기능을 변화시키는 비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Epigentic 학자들은 주장한다. 우리의 중추신경 뇌는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리적 과정을 조절 통제하고 있다. Brain CT의 결과와 환자의 병력을 비교하면서, 심리적 충격을 받은 환자의 뇌 부위에 뚜렷한 변화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는데, 그 부위는 특정한 질병진행을 통제하는 뇌의 부위와 동일한 곳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질병이라는 것은 조직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직을 살리기 위한 생물학적 노력의 결과일 뿐이다, 그러므로 증세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Epigenetic이란 어휘는 "gene" 이상이라는 의미이다. 그럼 gene의 이상은 무엇인가? Dr. Bruse Lipton은 그의 저서 " New Biology"에서 삶의 비밀은 DNA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세포막에 있다고 역설한다. 주위 환경으로부터 신호를 받고 반응하는 세포막이 그 안에 내포된 유전자를 어떻게 해독하는가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인간의 건강은 DNA code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code를 어떻게 해독하는가에 달렸고 또한 그것은 환경, 즉 삶의 태도에 달렸다는 것이다. 먹는 음식, 호흡하는 공기, 특히 생각하는 마음........

그러면, 왜 부모로부터 동일한 유전인자를 이어받은 형제들 사이에 동일한 질병들이 나타나는가? 그것은 그들의 삶의 방법과 삶의 태도가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 유전이라는 잘못된 신화적 의학지식으로 자신의 운명을 묶지 말라, 새로운 지식은 여러분의 삶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2010년 3월 작성된 글이며 관리자에 의해 재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