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바 대통령 미국 의료시장 개혁 작성자 : 이주강     작성일 : 2010-06-26
어제 (2010년 3월 학회장님께서 작성한글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역사적인 정치적 업적을 이루었다. 의료개혁이다. 세계 제일의 국가라고 자타가 공인했던 나라의 국민이 건강보험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 세계 평화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이라크, 아프카니스탄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어마어마한 국방비를 사용하면서도 예산이 없어 국민들이 정당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상상을 뛰어 넘는 비싼 의료비 뿐 아니라 시스템 때문이었다. 건강 사보험 제도...... 다시 말해 비싼 의료비와 보험회사란 중간 사업자들의 이익금을 소비자가 물어야 하는 시스템에서 이런 현실이 왔던 것이다. 이 문제를 타결하기 위해 지난 수십년 간 많은 대통령들이 노력했으나 실패했던, 보이지 않는 검은 손? 들의 힘으로 가능하지 못했던 것이다. 제약회사, 의료기계 제작사, 대형병원단체, 의사협회, 의료보험회사..............그리고 이들의 정치자금을 바라보고 있는 정치인들.........................민주당 오바마 흑인 대통령이 양당 ( 민주당과 공화당 )으로부터 합의점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어마어마하게 비싼 의료비는 미국 의료계를 발전시키는 건 사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의학은 미국이 선도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나라도 이젠 대형병원들의 환경이 좋아지고 있지만 미국 Medical center의 외형적 모습 뿐 아니라 운영 시스템들은 정말 모습은 부럽다. 덕분에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을 운영했던 나 역시 잘먹고 잘 산건 이런 스시템 때문이었다. 만약 수술을 한다? 입원을 한다. 보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너무 부담스러원 결제액이 기다린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나에게도, 첫 아들 낳을 때 하루 병원 입원비 만 150만원 이었다. 그래서 하루만 입원 시키고 퇴원시킨 것에 대해 28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누라는 섭섭해 한다.

앞으로 미국은 서서히 Social Medicine이라는 모습으로 향해 갈것이다. 우리 국내 국민의료보험과 같은 시스템이다. 모든 국민들에게 건강보험을 합리적인 액수에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부분들을 정부가 보조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중간 상인들을 없애야 한다. 그리고 의료계 모든 사람들의 협조와 희생도 불가피할 것이다. 이 것을 한다는 것이다. 의료개혁이다.

우리 KCI 학회 회원들에게 흥미를 주는 것은 얼마전 성용이가 올렸던 글 중, 오바마 대통령이 카이로프랙틱 단체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카이로프랙틱 의학을 더욱 포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물과대복용, Polypharmacy, 불필요하게 진행되는 수술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우리 카이로프랙틱이 맡아야 할 부분이라는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다.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더욱 폭 넓게 활용하여 직장과 산업생산지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또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동시에 경제적인 치료, Chiropractic을 폭 넓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 우리 회원들은, 국내 잘못된 의료 시스템, 의료인들의 잘못된 의식, 국민들의 무지로 인한 약물과대복용으로 OECD 국가 중 건강이 최악의 상황에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카이로프랙틱을 통한 국민의 건강의식을 높이고, 참건강을 위한 의료개혁을 선도해야된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썼다. 공부에 매진하라.
 
(2010년 3월 작성된 글이며 관리자에 의해 재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