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선일보를 읽으면서 나의 눈길을 잡은 기사가 있었다. 기사 내용을 학회 회원님들과 나누려한다. 기사는 세계 메이저 골프 시합에 우승한 프로골퍼의 척추에 관한 기사였다.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은 우승겁을 들고 있는 프로골퍼의 웃는 모습이 아니고 2장의 척추측만증 X-ray 사진이었다. 골프선수는 척추측만증 환자였다. 첫째 사진은 수술전의 모습이고 두번째 방사선 필림은 수술 후의 모습이다. 척추융합의 모습과 수술 후 각도변화의 정도를 보라.
이따라 올린 사진은 KCI 학회 회원, 김민호 선생이 오래 전 학회 홈피, 임상사례 난에 올린 사진이다. 물론 두 환자의 측만증에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두 환자 모두 right thoracic major idiopathic scoliosis임에는 틀림이 없다. 두 사례 중 또 하나의 차이점은 프로골퍼는 수술을 하였다는 사실이고 또 한 사례는 KCI 학회 이사, 김민호 선생에 의해 수술과 약물사용없이 순수한 운동치료와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통해 이루었다는 사실이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환자라면 어느 방법을 선택하겠는가?
Chiropractically y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