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이 좋다하여 다녀왔습니다. 구불구불, 고불고불, 산넘어 재넘어, 그래도 잘 정리된 강원도 산길을 달리다 보니...... 그 동안 쌓였던 도시의 찌든 때, 다 벗어지는 기분이었네요. 먼 길이었지만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잘 관리된 주변... 그리고 비온 다음 날 때문이었는지.... 콸콸 흘러가는 계곡......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곰배령의 정상은 멋진 장관이었습니다. 야생화들이 펼쳐진 정상은 안개비와 어울려 몽상적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몇 장의 사진으로 회원들과 나눌게요.
35세에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곰배령에 들어가 도사처럼 살아가는 민박주인.....
곰배령 산행을 시작하는 입구에서......
with Mrs. Lee........
사진에서 보이는 모습보다 계곡이 훨씬 더 좋아요.......
카에라 바위에 걸쳐놓고 겨우 찍었는데, 역시 모델이 좋으니까......
곰배령에서 가장 깊숙히 자리 잡은 마지막 동네라네요... 겨울엔 꼼짝없이 갇혀서 한 겨울 지낸답니다.
계곡물에 빠지고 싶은데.... 참고 사진 만 찍었어요.
결국은 참지 못해 뛰어든 작은 소 입니다. 두 발 만 !!!!! 걸리면 벌금 !!!!
곰배령 인증 셧 !!
Nature is beautiful !!!!!
곰배령 완전 정복 인증셧 !!!!!!
완전 외교용 촬영... 이 사진으로 앞으로 몇 주는 평화스럽게 살겁니다.
백일 동안 피어있다는 백일홍 입니다......
곰배령 정상의 야생화......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