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데스트 MCT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2월 26일 8시 뉴스데스크 킬힐"무릎 죽이는 '킬힐' 조심‥얼마나 위험한가?"

 

MCT가 병원에서 사용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MCT가 무엇인지 MBC 사이트로 문의주는 사례가 많다고 하네요^_^

여러 의료기관에서 많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니다.&^_^

 

  

 

 

 

 

 

 

방송 기사 내용

 

◀ＡＮＣ▶

봄이 오면 부츠 대신 하이힐로 갈아신는 여성들 많은데요.

지나치게 높은 이른바 킬힐은 무릎을 망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성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

10cm 이상의 하이힐, 이른바 '킬힐'을 신고 무대위를 걷던 모델.

이처럼 넘어지지는 않더라도 높은 굽의 구두를 신으면 발을 자주 삐끗하게 돼 발목 관절염의 원인이 됩니다.

더 나아가 무릎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155cm 단신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는 늘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고 다녔습니다.

이 때문에 무릎이 상한 여가수는 당분간 모든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굽의 구두를 신으면 무릎은 앞으로, 엉덩이는 뒤로 쏠리게 돼 무릎이 받는 하중은 평소보다 4배까지 커집니다.

이 때문에 근육과 관절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활액막'이 손상을 입으면서 염증이 생겨 물이 차오르면서 붇게 됩니다.

◀ＩＮＴ▶ 장세연/30세,'무릎 활액막염'환자
"다리가 열나는 것 같기도 하고 붇고, 걸을 때 따끔 따끔 하더라고요."

이 병으로 지난해에만 1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ＩＮＴ▶ 도현우 전문의/척추관절전문병원
"초기에는 단순히 약물치료나 쉬게 돼서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이힐 외에 무리한 운동도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날씨가 풀렸다고 조깅량을 갑자기 많이 늘리거나, 다이어트를 한다고 줄넘기를 무리하게 하면 평소보다 최대 6배 몸의 하중이 무릎에 실려 무리를 줍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높은 구두는 자주 신지 않아야 하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육을 키워주는 수영이나 자전거타기가 도움이됩니다.

MBC뉴스 김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