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까장 누가 발목을 잡냐면..

그건... 영어?

ㅎㅎ..

연줄 다 대면.. 들어가는건 어렵지 않다가 한국입니다.

근데.. 이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영어 ..

석사때는..

걍 달달달... 달달달.. 외우고 .. 넘어갔는데..

논문도.. 미친척하고.. 책보면서 ... 검색해가면서

돈아까워서 ... 직접 썼는데...

아.. 정말 미치겠는게 등록금 싸서 국립대 박사과정 알아봤더니.

서울대가 딱인데.. .. 아님 한체대..

ㅎㅎ.. 근데 한체대 학장님께 전화해서 저 박사좀 넣어주세요 이랬더니..

그건 내 고향 후배라도 안된다.. 니가.. 단대출신이라 .. 절대 안된다..

여기 한체대 석사애들도 줄섰는데 .. 내가 어찌 뽑아주나.. 이러시더라구요.

반면 서울대는.... 서울대 출신만 뽑지 않더군요.. 능력있는놈은..

어디든 상관없다... 연줄도 있고.. 영어만.. 잘하면...?????

엥.. 영어..  얼마나요?

만점은 아니여도.. 가까인 가야지.. 이러시대요.

헐.. 헐.. 헐... 

제가.. 물리치료사 출신이여도..

전화번호부에.. 1000명 찍었놓은 마당발..

트레이너.. 부터.. 코치들.. 운동한단 사람들.. 여기 저기..

별 연줄 다 끌어 붙여서 갈수는 있는데.

딱하나.. 모지란게 영어라구요..

겔럭시S4 하나면..

해석다해주는 세상에.. 뭔 구시대적 발상인지?

인자.. 36에서.. 37로 넘어가는 사이.. 니까.. 40전에는..

들어갈수는 있겠지? 목표는 수료니까.. 졸업 아니구.. 수료..

일단 ... 박사과정.. 갑니다.. 꼭.. 갑니다..

총알 부족해서.. 국립으로 갑니다... 애들도 키워야 하고.. 하니 ...

네임벨류가 있지.... 허접한데 안갑니다.. ... 허접한데... 갈람..

안가는게.. 차라리 현명한겨.. 그 돈과 정성이면 뭘해도 성공한다.. 입니다.

아자 아자 가자...

근데.. 저.. 공부는 안하고 또 이러고 있네요..

쏘리 모두들.. 제 . 잡스런 이야기 비오는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렇게 말해놓음 어쩔수 없이 공부해야 하니까.. 말해 놓는겁니다.

이래야... 열심히 살거든요.. 웃겨도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