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신년이 다가오네요^^ 작성자 : 라기문     작성일 : 2013-12-12

 

작년 이맘때쯤 학회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듯합니다.

저는 물리치료사로 개인 로컬병원에 나홀로 실장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배운거라곤 교과서가 전부였죠..

고지식한편이어서 배운 틀안에서 모든 치료를 하려 노력을 많이했었는데

무언가 확신이 안드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질환에 대한 이해는 나름 했다고 생각했지만 

치료를 해도 낫지않는 환자들을 오히려 원망도 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실력이 부족함은 물론, 그 공허함을 느꼈을때 심정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배움이 부족함을 깨닫고 학회를 두드리며 열심히 일년을 보낸것같아

지금은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너무나도 열의있게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께 어찌 감사를 들여야할지요..

15일날 송년회에 참석하고싶지만 개인적인 사정이있어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학회홈페이지에 몇자 적어봄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학회원님들 이르지만 모두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한 새해맞이하시길바랍니다.^^

한주영  2013-12-12
기문샘!!~ 아쉽네요 ㅋㅋ
손유리  2013-12-12
같이 송년회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줄 알았는데.. ㅜㅜ
김신하  2013-12-16
기문쌤 조만간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