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김천대학 실버케어보건복지학과 이야기 작성자 : 안성현     작성일 : 2015-03-03

안녕하세요. 

대한카이로프랙틱학회 여러분

오늘은 저의 카이로프랙틱 인생의 한부분을 풀어 보려고 합니다. ^^
(댓글 상황보고 시간이 날때마다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카이로프랙틱과의 사연이 하나씩은 존재 하실것입니다.




(Leg length Check 하는 백호진 선생님이 보입니다. 출처 복지타임즈 
뉴스 http://bokjitimes.com/board-read.do boardId=timesNews&boardNo=120060922143206&command=READ&page=751&categoryId=-1)

오늘은 저의 모교인 김천대학교 실버케어보건복지학과(현한방재활보건복지학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학과 이름이 특이하죠 실버케어보건복지... 당시 카이로프랙틱이란 용어를 교육부에서 사용하지 못하게하여 

편법으로 저희 김천대학은 실버케어보건복지학과에 사회복지와 카이로프랙틱을 같이 함께 교육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회복지학문과 카이로프랙틱학문을 동시에 같이 공부해야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리엔더 테이블 보이시죠. 그리고 우측편에 튤리테이블도 보이구요. 
항상 봉사할동 나갈때마다 저 테이블들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많은분들이 카이로프랙틱의 존재와 가치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때에는 카이로프랙틱이란 사전적 정의가 없었습니다. 마사지로 오인하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대형 포탈인 야후, 네이버, 다음에도 사전적 정의가 없었죠.

학교를 다니는 저는 한국에서 사전적 정의가 없어 학교를 제대로 온것인가 하는 불안감을 같기도 했지만

미국야후를 통해 Chiropractic의 존재를 확인하고 안도하고 공부에 매진하기도 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일산 킨텍스에서 실습후 사진인데 왼쪽부터 김용구,안성현,박권기,백호진 선생입니다.

김천대학을 다니면서 봉사활동으로 전국을 다녔습니다. 일산부터해서 경상남도까지 교수님들과 동기들과 함께

카이로프랙틱을 실천하려고 많은 봉사를 했었죠. 

때 당시에는 동기들과 저는 카이로프랙틱만 할수있다면 어디든지 가야한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김용구 선생님은 미국 팔머대학을 졸업하고 NBCE 4차시험까지 합격하고 DR. KIM이 되어 클리닉에서 일할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산 후한의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박권기 선생님께서는 센터 오픈 
준비중이시구요.백호진 선생님은 잠실 발란스코드 센터를 오픈하고 지내시고 있죠.]




위의 사진은 졸업사진 입니다.

저안에 박권기, 신현호, 백호진, 안성현, 김용구, 유성용 선생이 있으니 찾아보세요.^^

졸업식 전날 사은회에서 교수님들께서 당부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너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사은회 당시에는 의미를 정확히 몰랐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카이로프랙틱의 불모지인 한국에 너희를 내던진것같아 그런말씀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밤이 늦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한주영  2015-03-03
마지막말에 가슴이 짠하네요.
이중현  2015-03-03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요새 교수님의 히스토리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안성현 칼럼란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이주강  2015-03-03
3번째 사진 중 왼쪽에 있는 학생이 김용구입니다. 그리고 학회 기본강의를 다 마치고 유학 길에 올랐고 이번에 팔머대학을 졸업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