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여름 다들 잘지내시나요? 작성자 : 안성현     작성일 : 2015-09-16




2015년 여름 다들 잘지내셨나요?

올해 여름은 별로 덥지 않아 편하게 지낸것 같네요!!

저의 여름나기 사진을 한번 올려봅니다.






제 딸아이 안현서 입니다.

이번 휴가가서 리조트에서 한컷이네요. 

한참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을 몸으로 쓸고 다닌답니다.

덕분에 청소하나는 정말 잘합니다.^^







리조트 시설에 스파가 있어서 이렇게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처음으로 깊은곳에 들어오니 긴장한것 같기도하고 목에 끼는 튜브가 불편한것 같아요. ㅎ







목에 끼는 튜브대신 탈수있는 튜브로 바꾸어주었는데

여전히 얼어있는 모습을 하네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실외로 나오니 얼굴에 여유가 생깁니다.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내의 모습도 올리고 싶지만 절대 노우 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프리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즐기는 저의 사진입니다.

속초 앞바다에서 촬영 하였습니다.

작년에 기욤넬리라는 프리다이빙 선수의 동영상에 빠져 이렇게 도전하게 되었네요.

프리다이빙의 룰은 간단합니다. 호흡을 참고 수심 깊이 내려가는가에요.  
(SSU 출신의 안상용이사님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요.ㅎ)







머리를 아래로 두어 하강하는 헤드퍼스트 입수가 저에게 고역이었습니다.

하지만 극복~~!!







저밑에 보이는 쇠덩이가 플레이트라고 하는 추인데요.

제가 도전할 수심을 설정 한것입니다. 저래뵈도 20M입니다.







프리다이빙을 할때 항상 옆에 버디가 옆에 있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무호흡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블랙아웃에 위험성이 있어서 저렇게 옆에서 지켜준답니다.

좌측이 저의 버디 우측이 저입니다. 망망대해에서 버디를 믿고 내려갈수 있는힘은 신뢰입니다.







숨을 참고 파란바다위의 맑은 공기를 향해 달려갈때 오로지 호흡하겠다는 일념으로

앞 뒤 보지도 않고 헤엄쳐 올라가죠.

올라온후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하겠네요.

올 여름을 이렇게 지냈내요.





동영상도 한컷~~!!






그리고 지난주 일요일 딸아이의 첫 돌이였습니다.

사정상 직계 가족과 함께 하였습니다. 보면 볼수록 저는 저를 닮은것 같은데... 







홈페이지에 결혼 소식을 엊그제 올린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하고싶은 공부도 많고 고민도 많고 삶 자체가 고민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의 아내와 저의 딸아이가 옆에 있다면 무서울게 없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어서빨리 장가가세요.^^





한주영  2015-09-16
아흑...부럽네요. ^^ 바쁘게 지내면서도 취미생활도 제대로 즐기시는게 정말 삶을 즐기시는것 같아요!! 따님 안부회장님 닮았네요^^ 가을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이중현  2015-09-16
이쁜 따님, 마나님과 재밌게 사네.. 프리 다이빙 20미터까지 들어간거야? 대단하네.. 생각만해도 답답하다 ㅎㅎ
이재훈  2015-09-18
네..넵.. .ㅎㅎ 마지막 말에 찔려서 ㅎㅎ 천하무적의 원동력은 가족이었네요 ㅎㅎ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