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카이로데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다렸던 AK 2부 열강해주신 이주강 학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책으로 읽기엔 너무 어렵고 생소한 응용근신경학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강의해 주셔셔

듣는 내내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

특히 저번 첫번째 특강때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특강때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됬었는데

다시 한번 리뷰해주신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Neurological Disorganization을 유발하는 3가지 원인 중,

마지막인 화학적, 심리적인 서브럭세이션으로 인해서도 우리몸이 섬세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실때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내가 가지는 긍정적인 사고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중요한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카이로프랙틱이 구조적인 학문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이처럼 심리적, 정서적 반응으로도 우리 몸의 신경학적 오류가 유발된다는것을 고려할 만큼, 생각까지는 구조적인 틀에 국한되지 않았구나 하는 애정어린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제가 가지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지는 파급효과에 대해서 짧게나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근육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실감했었는데요 ^^;

정말 치료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평상시 근력운동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환자의 근력을 검사하기 위해 검사자부터가 먼저 정상적인 근력과 더불어 저항을 능숙하게 조절할 수 있을려면 정말 평상히 부지런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학회장님도 여전히 지금도 아침마다 push up을 꾸준히 하시는거겠죠?ㅎㅎ

벌써부터 다음 특강이 기대됩니다. ^^

오랜만에 만나본 반가운 얼굴들 확인하시구, 못 오신 분들은 다가오는 학술회때 만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