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mer news~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8-05

한주영님이 2013-10-26 에 쓰신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학술회 전이라 홈페이지가 마치 폭풍전야를 맞은듯 조용~하네요.^^ 

한번씩 학회에서 인연을 맺은 선생님들이랑 얘기를 하다보면 빠지지 않는 대화가 있죠.  

팔머대학에 관한 로망~^^ 

 

미국 팔머대에 재학중이신 용구선생님이 그 부분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으시리라 생각되어 메일을  보냈답니다.  

어떻게 미국 유학을 생각하시게 되었는지, 거기 생활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제가 너무나도 뻔뻔하게도 무작정(?) 메일을 보냈는데 다행히 답장이! 왔습니다.  

저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기회라고 생각되어 앞으로 미국에서 오는 소식들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평소에 궁금하신 사항들을 제 메일로 연락주시면 같이 물어보려고 합니다.

 한번씩 오는 소식들을 나누려고 하니  

제 메일  y-e-kiki@hanmail.net 이나  

010-3728-4142

 

로 연락주시면 자주하는 질문이나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 질문하고자 하니 연락주셔요~ 

글은 간단한 인터뷰 형식으로 올리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 거의 답문 그대로를 올릴 예정입니다. ^^ 

 

아래는 그 시작으로 용구선생님이 어떤분이신지,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여쭤봤습니다.

 

 

1. 먼저 개인적인 질문입니다.  김용구 선생님에 대해 아는분도 계시지만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간단하게 본인 소개와 함께 요즘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근황을 전해주세요.

 

 자기소개요..하하..어디가든지 자기소개가 제일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김용구입니다. 한국나이로는 32살이 되겠네요.
 
Palmer college of chiropratic 재학중이고 7학기..이제 인턴과정 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요.
 
여긴 며칠전에 눈이 왔답니다.  매해 느끼는 거지만 여기의 겨울은 한국보다 더 한거같아요. 
 
답장이 늦었습니다. 요며칠 upper cervical seminar 참석때문에 애틀란타에 갔다왔거든요.가난한 유학생이라 비행기는 못타고 16시간 운전해서 갔다왔죠~
아직 제가 관심있어서 하는 upper cervical 분야에 이제 발을 들여놓은 수준이라 advanced 과정이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하루 일과는 보통 아침 7:30분 첫수업 시작해서 늦게는 오후 3:40분이나 lab(실습) 이 있으면 더 늦게 끝나요. 학교 수업이 끝나면 집에서 쉬었다가 시험공부를 하거나 여유가 있으면 운동하러 가요.
 
여긴 1년 3학기라 스케쥴이 굉장히 빡빡해요. 그래서 거의 매주 시험에 퀴즈, 실습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평일에는 이렇구요. 주말에는 개인적인 시간으로 밀린 잠을 자거나 공부합니다. 시험공부..담주 시험공부..^^ 뭐 대충 모든 팔머..특히 한국학생들은 이렇다고 보면 됩니다.
 
어떠한 부분을 궁금해 하시는지 몰라서 요것만 적었습니다.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또 메일 주세요.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
 
 
미국에서 오는 따끈따근한 소식들 기대하면서 궁금하셨던 부분들 구체적으로 함께 물어보아요~^^
 
To be continued~